(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아들 시안 군의 생일을 축하했다.
최근 이수진 씨는 개인 채널에 "시안이의 열 번째 생일날, 돌잔치 이후 친구들과 함께 생파를 해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내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10년을 선물해준 막둥이 대박이가 벌써 이렇게 커버렸어요♡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시안 군은 부모님 사이에서 초를 불며 생일을 즐기는 모습이고, 케이크에서 나오는 지폐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또한, 이동국은 과자 박스를 선물로 주는 척하면서 자신의 자서전 '결과를 아는 선택은 없다'를 내밀어 유쾌한 부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의 피를 물려받아 유소년 축구팀에서 활약 중인 시안 군이 친구들과 모여 신나게 파티를 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사진 = 이수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