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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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복귀 준비' 강정호, 베이스러닝-수비 훈련 소화

기사입력 2018.05.10 12:04 / 기사수정 2018.05.10 12:0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미국 땅을 다시 밟은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각) 피츠버그 부상 복귀자의 재활 상황을 보도하면서 강정호의 복귀 준비 과정도 함께 전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현재 강정호는 라이브 피칭을 눈으로 보고, 베이스러닝과 땅볼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아직 정식 타격훈련에는 들어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명확한 복귀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비교적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의 톰칙 디렉터는 "강정호는 스프링캠프에서 나타나는 컨디션 기복을 겪고 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강정호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경험이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됐다. 미국행이 불가능해진 강정호는 1년 이상의 공백기를 가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4월 말 극적으로 비자 발급을 허가받으며 다시 미국 땅을 밟은 강정호는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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