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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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달라진 듀브론트, 공격적인 투구가 주효"

기사입력 2018.05.08 17: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펠릭스 듀브론트의 달라진 투구를 언급했다.

롯데는 8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맞대결을 치른다.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진 롯데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펠릭스 듀브론트가 선발로 나선다.

듀브론트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지난달 25일 KT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1일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조 감독은 "듀브론트가 카운트 싸움을 잘 한다. 투구수도 짧게 가져가고 있다"고 평했다. 무엇보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게 된 점이 주효하다고 말했다. "초반에는 너무 신중하게 던졌던 듯 싶다. 구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LG전에서는 외야수 민병헌이 대타로 대기한다. 위염과 몸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담 증세가 있던 손아섭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선다. 1군 엔트리에는 대졸 신인 정성종이 이름을 올렸다. 2군에서 선발 보직을 소화했으며, 1군에서는 불펜 역할을 맡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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