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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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미쉘 위, KLPGA 첫 우승도전

기사입력 2009.04.10 12:12 / 기사수정 2009.04.10 12:12

홍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애진 기자]
'천만불의 소녀' 미셀 위(20, 한국명 위성미)가 오는 15일부터 롯데 스카이힐 제주골프장에서 열리는 MBC투어 제 2회 롯데마트 여자오픈골프대회에 3일간 참가한다.
 
초청선수자격으로 참가하게 된 미셀 위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9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바자와 팬 사인회와 같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바로 제주도로 내려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미셀 위는 최근 J골프 피닉스 인터내셔널(공동 57위)과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공동 67위)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 라는 기자의 질문에 미셀 위는 '연습과 휴식을 잘 취한다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할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이번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 관심사 중 하는 미셀 위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지의 여부이다. 미셀 위는 제주도 봄바람에 자신의 슬럼프를 떨쳐 보내려고 예정보다 일찍 입국해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훤칠한 키와 함께 최고의 장타자로 통하는 미셀 위는 드라이버에서 문제를 보이며 장점을 단점으로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들쑥날쑥한 드라이버와 그린 위의 퍼팅을 잘 소화해 낸다면 국내대회 첫 승을 안고 LPGA로 돌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녀의 KLPGA의 첫 승 도전은 MBC-ESPN과 J골프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사진 = 미셀 위 (C) 엑스포츠뉴스DB 홍애진 기자]



홍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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