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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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힐만 감독 "상대 실수로 맞은 기회 잘 살렸다"

기사입력 2018.05.04 21:5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SK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6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23승11패를 만들었다. 이날 선발 박종훈이 5이닝 3실점으로 내려갔으나 서진용과 신재웅, 백인식, 박정배가 뒷문을 잘 막았다. 타선에서는 정진기가 3안타, 노수광과 이재원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성현과 정의윤이 1타점 씩을 올렸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분 좋다. 상대 선발 노경은의 뛰어난 투구를 상대로 투구수를 늘인 타자들의 끈질긴 승부, 그리고 중요한 시기에 얻어낸 볼넷으로 경기를 풀었다"고 분석했다. 힐만 감독은 "타자들은 상대팀의 실수로 맞은 기회를 잘 살려냈고, 불펜은 안정적으로 잘 막아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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