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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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고충..."잠깐 외출 할 때도 부담"

기사입력 2018.05.04 14: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한혜연이 스타일리스트로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 속 금요코너 '컬투 의상실'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한혜연에게 '아이 참관수업을 가야하는데 어떻게 옷을 입을지 고민'이라고 조언을 구했고, 한혜연은 "다들 너무 수수하게 입으시려고 하는데 살짝은 멋을 부리셔도 될 것 같다. 하지만 너무 과하거나 진짜 집에서 있다가 나간 듯한 패션은 피하셨으면 좋겠다. 정장도 너무 딱딱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한혜연은 "저는 나중에 참관수업에 참여할 기회가 온다면 기가 막히게 하고 갈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 직업이 스타일리스트이다 보니까 어디 잠깐 외출을 하더라도 좀 부담스럽다. 오늘 민낯에 하나도 안 꾸미고 휴대전화를 바꾸러 갔다. 그랬더니 저보고 '혹시...'라고 하시길래, '네, 맞는데요 아니에요'라고 대답을 해버렸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해 또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컬투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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