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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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대전, 전남에 승리하며 2연승 질주하다

기사입력 2009.04.09 01:22 / 기사수정 2009.04.09 01:22

김광모 기자
대전 시티즌은 지난 8일(수) 퍼플아레나(대전월드컵경기장)로 전남을 불러들여 펼친 피스컵코리아 2009 A조 2라운드 경기를 2-1로 승리해 2연승 질주 가속도를 높였다. 대전 시티즌은 11개월만에 2연승이며, 3경기 연속 홈무패 행진이다. 또한 수호천황 최은성 선수는 프로축구, 그것도 한 팀에서만 4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전반 초반 전남의 맹공이 있었지만 역시 수호천황답게 최은성 선수가 네 다섯 차례나 선방했다. 전반 13분, 전남 수비수 이준기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고창현 선수가 성공시켜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정열 선수의 헤딩 슛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다시 후반 35분 전남 수비수 김해원의 파올로 얻은 페널티킥을 고창현 선수 자신있게 성공시켜 결국 2-1로 승리했다. 고창현 선수는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간다.
 


 
4월에 강팀들을 대상으로 경기하지만 이런 상승 분위기라면 연승의 질주는 계속될 것이다. 김호 감독은, 신인 선수들의 노련미와 경험이 부족해도 6강을 향한 도전은 충분히 승산있다고 전망하며 모처럼 미소짓는다. 계룡산 루니 고창현 선수의 연속골 기록도 주목의 대상이다.



김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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