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제러드 호잉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뒤이어 김태균이 솔로포를 연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이 홈런으로 통산 3번째 팀 3700홈런을 기록했다.
호잉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1차전에서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태균은 5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호잉은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차우찬의 초구 직구를 시원하게 받아쳐 큼지막한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호잉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13호, 통산 963호이며 개인 2호다.
뒤이어 김태균이 타석에 들어섰다. 차우찬의 4구 직구를 때려 110m 비거리의 솔로포를 기록했다. 시즌 2호포. 백투백 홈런은 시즌 13호, 통산 933호이며 한화로서는 시즌 2호다.
한화는 호잉과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6-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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