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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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아이돌 안부럽다"…황치열, 음반킹 등극한 한류 발라더

기사입력 2018.05.01 13:47 / 기사수정 2018.05.01 13:4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황치열이 아이돌 뺨치는 신기록들을 세우며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e Myself'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4월 24일~30일 집계)은 총 109,405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 ordinary'가 기록한 초동 103,787장을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한 것. 

최근 가요계가 어려워지면서 팬덤이 큰 아이돌 가수들도 초동 10만장을 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황치열은 대형 아이돌 그룹 틈새에서 유일무이한 남자 솔로 가수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다시 한 번 음반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 같은 성적엔 황치열의 대중적 인기와 아이돌을 능가하는 팬덤의 영향력이 제대로 한 몫을 했다. 

특히 황치열의 팬들은 지난 달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전 2시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건물 LED 전광판에 그의사진과 함께 새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의 발매를 알리는 광고를 띄웠다. 

보통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합심해 타임스퀘어 광고를 띄우는 일이 몇번 있긴 했지만, 솔로 발라드 가수가 이 같은 대형 선물은 받는 건 이례적이다. 

이처럼 황치열은 '한류 발라더'로서의 위엄을 보여주며 활동 중이다. 최근엔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는 가수 황치열 본연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으로, 황치열만의 색깔을 담을 음악으로 스스로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싶은 의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별, 그대'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프로포즈송이자 지난 사랑의 뜨거웠던 순간이 절로 떠오르는 첫사랑 기억 소환송으로, 발라드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사계절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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