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SK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김성현이 볼넷으로 나가있는 2사 주자 1루 상황 두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 140km/h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이 홈런으로 제이미 로맥(11홈런)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최정의 홈런으로 SK는 3회 현재 2-0의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