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정다빈에게 진심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9회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손이든(정다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이든은 손무한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카페에 출근했다. 손이든은 여하민(기도훈)에게 "대신 먹어주세요. 아빠가 버리지 말라고 해서"라며 부탁했다.
도시락 안에는 편지가 들어 있었고, 여하민은 "나도 못 먹어 네가 먹어"라며 편지를 읽어줬다.
손무한은 '쌀을 씻다가 네 생각이 난다. 네 생각을 하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다짐하게 된다. 그러니까 아빠 걱정하지 말고 맛있게 먹어. 사랑한다. 이든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결국 손이든은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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