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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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정찬 과거사 알았다 '충격 눈물'

기사입력 2018.04.21 21: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이가 정찬의 과거사를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5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가 오혁으로서의 대외활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작두는 에릭 조(정상훈)와의 거래로 가야금 명인 오금복의 손자 오혁으로서 세상에 정체를 드러냈다. 한승주(유이)는 오작두가 자신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된 상황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한승주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자신이 있어 한 선택이라고 했다.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미안해 헤어질 심산이었지만 오작두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승주는 홍보물 촬영 문제로 경찰서에 들렀다가 오작두와 마주쳤다. 오작두는 앞서 한승주를 노렸던 동세라(박소은) 남편 오병철(최성재)의 아들을 데리고 있었다. 유치장에 있는 오병철에게 아들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한승주는 오작두를 통해 오병철이 자신을 노린 이유의 전말을 알고 홍인표(정찬)에게 연락했다. 사실 오병철이 노려야 할 사람은 한승주가 아닌 홍인표였다.

동세라의 유서에는 당시 출연 프로그램 PD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는데 오병철은 한승주가 홍인표 대신 PD로 나선 것을 모르고 있었다. 동세라가 원망한 PD는 한승주가 아니라 홍인표였다.

한승주는 눈물을 쏟으며 홍인표에게 동세라가 낳은 아들만은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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