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5 17:50 / 기사수정 2009.03.25 17:50
[엑스포츠뉴스/경남FC명예기자단=특별취재팀] '경남FC U-18' 진주고가 지난 24일 오후3시 진주 문산스포츠파크에서 일본 오이타 트리니타 U-18클럽과의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2-4로 패했습니다.
40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서, 경남은 1피리어드에서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은 듯 했죠.
하지만, 뒷심 부족으로 2 피리어드에서 1골, 3피어리드에서 2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진주고 조정현 감독은 "일본팀이 아기자기한 게임을 펼치는 것이 좋았다. 특히 3-4M 패스 위주로 게임하는것이 좋았다"며 상대의 기량을 높이 사면서, "하지만, 경기 자체는 해볼만 했다"며 결과에 개의치않고 좋은 경기를 했음을 자평하셨다고 하네요.
또 상대팀을 인솔하신 황보관 오이타 부사장은 "서로 좋은 점을 배워 발전하는 과정이었으면 한다"며 "한국 축구의 인프라가 많이 형성되었고, 잠재력이 있다"고 유소년 축구 발전을 기원하셨다고 합니다.
모쪼록 경남의 어린 선수들이 나중에는 꼭 설욕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경기 화보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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