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4 17:28 / 기사수정 2009.03.24 17:2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일본 네티즌 "이치로는 신이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제2회 WBC결승전은 필드에 선 선수들의 긴장만큼이나 바라보는 양 국팬의 긴장감도 팽팽했다. 안타 하나, 점수 하나에 양 국의 웹은 기쁨과 탄식을 동시에 내뱉었다. 9회초까지만 해도 승리에 젖어 기쁨을 표시하던 일본 네티즌과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며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못했다.
결국,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일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네티즌들은 결정적으로 역전에 기여한 이치로를 '신'으로 추앙하며 즐거워했다. 한 네티즌은 "다른 선수도 모두 잘했지만 결국 이치로는 안타로 신이 됐다."며 이치로를 추앙했다.
[사진 = 스즈키 이치로 (C) WBC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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