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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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양요섭, 첫방송 소감 "어색한 진행,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길 바라"

기사입력 2018.04.09 21:08 / 기사수정 2018.04.10 00: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DJ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9일 양요섭은 MBC FM4U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양요섭은 "배철수 선배님께 처음 인사드리던 날 '좋은 DJ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라고 질문했더니, 선배님께서 '너의 이야기를 해. 그게 어떤 이야기든 너가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하는 순간 너만의 이야기가 되는 거야'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떤 DJ가 되어야할까 고민이 많았지만, 나는 매일 여기서 내 이야기를 하겠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 그렇게 같이 우리만의 시간을 만들어 가자"라며 앞으로 만들어 갈 라디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첫 곡으로 하이라이트의 '슬립 타이트'를 선곡한 양요섭은 노래가 끝난 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게 된 하이라이트 양요섭입니다"라며 "앞으로 밤 9시부터 11시까지 함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이 진행되는 가든 스튜디오 현장에는 양요섭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 못 온 팬들을 위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도 인사했다.

또 그는 "어색한 부분도 있을 텐데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면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 청취자가 "긴장 안하신 것 같다"고 사연을 보내자, 그는 "아니다. 많이 긴장했다. 여기의 모두가 긴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긴장 안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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