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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언니네' NCT127이 밝힌 #막내 송은이 #1위 소감 #'인생술집'

기사입력 2018.04.09 13:27 / 기사수정 2018.04.09 13:2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NCT 127이 라디오에서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NCT127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NCT127은 완전체 첫 라디오 출격을 알렸다. 그동안 오후 10시 이후 방송에는 막내 해찬이 출연하지 못 했기 때문. 낮 시간대 라디오 출연에 해찬은 "형들 라디오 나올 때마다 들으면서 '나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나와서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NCT127은 신곡 '터치'(TOUCH)로 지난달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도영은 "이수만 선생님 감사드리고, 함께해 준 SM 식구들과 팬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보냈다.

DJ 송은이와 김숙이 "이수만 선생님에 대한 인사는 연습생 때부터 연습하는 거냐"고 묻자 도영은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하객 패션으로 NCT 막내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수년 전 분홍색 재킷을 입은 송은이의 하객 패션이 NCT의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합성 사진이 SNS상에서 '유머짤'로 돌아다녔기 때문. 태용은 "사진을 본 것 같다. 어쨌든 선배님과 연관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유타는 남다른 팬서비스와 무대 퍼포먼스 비결을 밝혔다. 팬서비스에 절대 부끄럼을 타지 않는다는 유타는 "무대 올라가기 전에 '나는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나는 팬들을 가장 사랑한다'고 스스로 이야기하고 나가는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은이와 김숙에 팬서비스를 선보여 설레게 했다.

마크는 NCT 127, NCT U, NCT DREAM 모두에 속해 있는 멤버. 마크는 "나이도 그렇고 다 걸쳐서 속하게 된 것 같다"며 가장 좋은 유닛에 대해 "나는 NCT가 그냥 좋다"고 우문현답을 전했다.

해찬은 형들에게 급식체를 알려준다며 '동의 어 보감'과 '동의 어 금니'등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크는 JTBC '인생술집' 출연을 이야기하며 "그때 처음 술을 마셔봤는데 머리가 굉장히 무겁고 졸리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NCT 127은 최근 일본 쇼케이스를 펼친 바 있다.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는 유타는 "일본에서 공연을 하게 돼 신기했다. 가족들도 왔는데 멤버들을 소개시켜주면서 재밌기도 하고 쑥쓰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체력관리를 묻는 질문에 도영은 "많이 먹는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태용은 "아까 광고 타임에도 도영이 '마라탕 먹을 사람'을 구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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