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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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같이 살래요' 28.3% 최고 시청률 경신 '주말극 1위 굳건'

기사입력 2018.04.09 07:10 / 기사수정 2018.04.09 07: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말극 1위 '같이 살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28.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2%)보다 5.1%P 높은 수치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은 27.7%보다도 0.6%P 올랐다.

비슷한 시간에 전파를 탄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3.1%, 10.5%, 9.1%, 9.5%다. SBS8뉴스와 SBS '맨인블랙박스'는 각각 6.9%, 4.6%를 나타냈다.
 
이날 '같이 살래요'에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에 대한 오해를 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하(금새록)는 박효섭에게 과거 이미연과 야반도주를 한 것이 사실이냐고 추궁했다. 박효섭은 이미연에게 연락했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박효섭은 "그날 우리가 만났어도 아무데도 못 갔을 거야. 거기 그날은 버스도 안 다녔잖아"라며 말했다. 이미연은 "그날 버스가 안 다닌 건 어떻게 알아"라며 의문을 가졌고, 뒤늦게 아버지 때문에 박효섭이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박선하(박선영)와 박현하는 이미연을 따로 불러냈다. 이미연은 "네 아빠 별로야. 둔하고 센스 없고 촌스러워"라며 막말했다. 박현하는 "고마워라. 우리 아빠 취향은 우리 엄마거든요. 평생 우리 엄마 한 분만 보고 사셨으니까"라며 발끈했다. 이때 이미연은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딱 필요한 사람이네. 믿을만한 사람. 절대 안 변할 사람. 내가 접수할게"라며 선언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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