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김선아에게 거짓말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7회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안순진(김선아)에게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무한은 "나 오늘 출장 가요"라며 통보했다. 그러나 손무한은 스위스에 위치한 존엄사 전문 병원에 갈 계획이었다.
손무한은 안순진이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됐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스위스로 떠나기로 마음먹은 것. 과거 손무한은 안순진의 딸을 죽음으로 몰아간 과자의 광고를 만들었다. 당시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증언을 해달라고 사정했지만, 손무한은 매몰차게 거절했다.
또 안순진은 "나 없을 때 쓰러질까 봐. 쓰러질 때마다 세워주는 사람이 있으면 쓰러지는 게 덜 두렵겠다고 했었잖아요. '자러 올래요'라고 말해주던 날. 두려워하지 말라고요"라며 오뚝이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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