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3연승을 질주한 KT 위즈의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선발 금민철이 7이닝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황재균, 이진영, 윤석민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특히 윤석민은 3타점을 쓸어담았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발 금민철이 1회 위기를 잘 넘기고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2경기 연속 호투했다"라고 평했다. 이어 "한 주를 시작하는 화요일 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해줘, 중간 계투진의 힘을 비축할 수 있게 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2회부터 4이닝 연속 득점하는 과정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보여 준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