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펜타곤 후이가 새로운 작업실을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펜타곤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후이는 "회사에서 두개의 방을 만들어주셨다. 최선을 다해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피커가 커져서 노래가 다르게 들린다. 컴퓨터가 빨라져서 걱정이 없다. 저장을 100번 할 것을 10번만 해도 된다. 예전엔 좀 답답했는데 이번엔 창문도 되게 크고 확 트였다. 그 덕에 몇개월 동안 곡을 정말 많이 썼다. 이게 환경적인 변화인지 마음가짐의 변화인지는 모르지만 여튼 곡도 많이 쓰고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는 Hip-Hop, EDM, R&B 등 펜타곤이 그간 폭넓게 소화해왔던 음악에서 보다 펜타곤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색깔을 진하게 칠한 앨범으로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보컬, 랩, 퍼포먼스 등에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는 멤버들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빛나리'는 누군가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용기가 없어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는 짝사랑에 대해 표현한 곡으로 피아노 메인 리프와 미니멀한 리듬이 돋보이는 유쾌하고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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