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트리플A 팀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한국시간으로 1일 세크라멘토 전에 좌익수겸 2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부진으로 추신수 선수의 타율은 .292에서 .286로 하락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소속팀인 타코마가 추신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세크라멘토를 8-3으로 제압했다.
[1번째 타석] -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 [2번째 타석] -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볼넷 [3번째 타석] - 5회초 1사 만루에서 2루수 땅볼 [타점기록 시즌 18타점째] [4번째 타석] - 7회초 1사 주자 없는상황에서 볼넷 [득점성공 시즌 22득점째] [5번째 타석] -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중전수플라이
시카고 컵스 더블A팀에서 뛰고 있는 류제국 선수 역시 같은 날 테네시 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시즌 5승째를 거두었다. 이날 류제국은 1회부터 2실점을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에 안정된 피칭을 보이며 7이닝 4안타 2실점 3볼넷 5삼진으로 테네시 타선을 잠재웠다. 류제국은 이날 승리로 5승 2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방어율은 3.50에서 3.39로 약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