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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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버나디나, 경기 뒤집는 역전 투런포 '쾅'…시즌 2호

기사입력 2018.04.01 15:43 / 기사수정 2018.04.01 15:4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가 역전 투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2호.

버나디나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2로 추격하던 6회초, 버나디나는 2사 2루 상황에서 김대현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잠실에서 가장 비거리가 긴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30m.

KIA는 버나디나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3-2로 역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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