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츠화보] 서울 SK vs 원주 동부 - 전반전

[엑스포츠뉴스 = 서울 잠실학생, 김세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경기 전반에는 스팀스마와 김민수가 버티는 골밑의 컨디션이 좋으냐 아니면 동부의 외곽슈터들의 컨디션이 좋으냐에 따라 경기 전개가 되었다.

먼저 SK는 스팀스마와 김민수의 골밑 수비가 괜찮은 편이었다.



물론 동부의 리그 1등을 이끌고 있는 원인인 김주성이라는 걸출한 빅맨을 제대로 막을 수 있는 팀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어느 정도 골밑에서의 실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나름 효과적으로 골밑 공략을 한 SK의 두 빅맨은 그 어떤 말로 칭찬을 해줘도 부족함이 없었다.





이렇게 김주성이나 크리스에게 골밑을 얻어맞는게 그리 흔한 일이 아니었다고 할 정도로 골밑 수비는 괜찮았다.

반면 동부는 스팀스마와 김민수의 골밑에서는 좀 고전했지만, 외곽에서 손규완과 같은 외곽슈터들의 활약이 괜찮았다.



특히 1쿼터에는 손규완의 3점슛이 연속으로 들어가며 SK의 힘을 빼 놓았다. 물론 이들의 돌파와 크리스의 골밑 득점 덕에 근소한 차이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전반전은 그렇게 끝이났다.

김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