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동엽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동엽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SK의 팀 간 1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동엽은 팀이 6-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kt 바뀐 투수 김사율을 상대로 초구 129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개막전 1호 홈런에 이은 시즌 두 번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5회 현재 점수를 7-1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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