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김선아, 몰래 짐 내다버린 정다빈에 '분노'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정다빈에게 화를 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1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자신의 짐을 내다버린 손이든(정다빈)에게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무한과 안순진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때 안순진은 손이든이 집에 들어와 자신의 짐을 내다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안순진은 "당신 딸한테 전화해서 나 좀 바꿔주세요"라며 부탁했고, 손무한은 "내가 직접 이야기할게요"라며 만류했다. 안순진은 "그냥 전화나 해서 나 좀 바꿔달라고요"라며 소리쳤다.

이후 안순진은 손이든과 통화했고, "내 짐 어디 있니"라며 물었다. 손이든은 "버렸어"라며 쏘아붙였고, 안순진은 "어디 버렸니"라며 다그쳤다.

다행히 안순진은 짐을 되찾았다. 안순진은 "미안해요. 소리쳐서. 나한테 너무 중요한 거라"라며 뒤늦게 사과했고, 손무한은 "괜찮아요. 순진 씨한테 중요한 거면 나한테도 중요한 거니까"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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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