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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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정글의 법칙'보다 10배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8.03.26 14: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이 '정글의 법칙'보다 10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홍석천은 "요리 예능이 다양한 형태로 많이 선보였기 때문에 '또 쿡방이냐'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 이우형 PD와 아이디어를 얘기하고 촬영하면서 느꼈던 것은, 이 이상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레스토랑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자영업에 희로애락이 들어가 있다고 말하는데, 준비하는 과정부터 끝날 때까지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표본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실수가 여러분께 재미뿐만 아니라 공부도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민우와 제가 '정글의 법칙'에 다녀왔는데, '정글의 법칙'보다 이 프로그램이 10배 어려웠다고 얘기할 정도로, 예능으로 놀러 가서 대충한 게 아니라 진심을 다해서 푸드트럭 창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막내인 여진구가 너무 잘 따라와 줬다. 두 동생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태국음식으로 이태원을 평정한 홍석천이 이민우, 여진구와 함께 태국에서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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