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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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신하균 "나이 먹는 모습 얼굴에서 보여지는게 좋다"

기사입력 2018.03.26 11: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신하균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의 배우 신하균과 이성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하균의 목격담을 전하면서 '작은얼굴에 눈코입이 다 자리잡고 있더라. 웃을 때마다 같이 따라 웃게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 역시 "웃음주름이라고 하지 않나. 웃을 때 생기는 그 주름이 어떻게 보면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는데, 얼굴에 아직도 소년의 모습이 있다. 이런 부분이 배우로서 장점인가 단점인가"라고 물었다.

신하균은 "자연스럽게 나이 먹는 모습이 얼굴에서 보여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다.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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