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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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너땜에!' 김선호X이유영, 환상 케미 뽐낸 대본리딩

기사입력 2018.03.23 18:31 / 기사수정 2018.03.23 18: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미치겠다, 너땜에!’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MBC UHD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는 MBC가 선보이는 새로운 UHD 단막극이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청춘들의 이야기다. 슬럼프에 빠진 아티스트 남사친 ‘래완’역은 ‘투깝스’에서 활약한 김선호가 맡았다. 우정과 사랑 사이 갈등하는 여사친 ‘은성’은 이유영이 맡아 지상파 드라마의 첫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 박효주가 ‘래완’의 선배이자 멘토인 ‘현지’역을 맡았다. 두 남사친·여사친의 ‘썸남썸녀’인 ‘희남’과 ‘서정’역에도 주목받는 신인급 연기자인 성주와 권도운이 맡아 활약한다.

지난주 서울 상암동 MBC에서는 ‘미치겠다, 너땜에’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모든 출연 배우들과 현솔잎 PD와 박미령 작가가 참여해 합을 맞춘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박미령 작가는 “부족한 대본이지만 배우들께서 좋은 연기로 채워주길 바란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고,현솔잎 PD는 “좋은 대본과 좋은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멋진 드라마를 찍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 프랑스어 동시통역사인 ‘은성’역을 맡은 이유영은 프랑스어 실력을 선보였다. 아티스트 ‘래완’역을 맡은 김선호 역시 특유의 밝은 성격을 뽐내면서도 캐릭터에 몰입한 연기를 보여줬다.

‘미치겠다, 너땜에!’ 관계자는 “운명 같은 첫 만남이나 폭풍 같은 로맨스가 아닌 현실 공감 100% 청량감 넘치는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곧 첫 촬영을 시작할 MBC UHD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는 현재 방송예정인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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