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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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패전 투수, 이와쿠마 "졌지만 내 시합이 됐다"

기사입력 2009.03.10 00:40 / 기사수정 2009.03.10 00:4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9일 두번째 한일전에 일본 선발 투수로 나선 이와쿠마 히사시(라쿠텐 골든이글스)는 4회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와쿠마는 패배를 슬픔보다 자신의 성장의 기회로 삼는 모습이었다.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WBC 첫선발로 5회1/3을 1실점.패배 투수가 된 이와쿠마는, 결승점을 빼앗긴 4회에 대해 "선두의 사구가…"라고 후회하면서도, "평상심으로 자신의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되돌아 보았다고 밝혔다.

강판시에 포수 조지마(시애틀 매리너스)와 악수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온 이와쿠마는 "경기를 리드해줬고, 함께 라는 느낌으로 싸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쿠마는 "오늘의 시합은 자신의 것이 됐다"라고 성과를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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