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지진희 최후변론…김남주, 무죄 선고받았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4회에서는 기뻐하는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욱(지진희)은 최후변론에서 "고혜란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사람들은 모를 거다. 언론인의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다"라고 밝혔다.

강태욱은 "검찰에서조차 관심갖지 않았던 이 교통사고는 왜 갑자기 살인사건이 되어야 했을까. 일련의 과정들은 과연 우연이었을까"라고 말했다. 강기준(안내상), 변우현(김형종), 오민철, 서은주(전혜진), 그 누구도 진실 따윈 상관없었다고.

강태욱은 "인격적 살인이다"라며 "피고인 고혜란은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그것이 이 사건의 진실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고혜란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