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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병수, 신인 맞대결에서 완승

기사입력 2009.03.08 18:33 / 기사수정 2009.03.08 18:33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허회원] 인천 유나이티드의 신인 공격수 유병수가 신예 대결에서 완승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병수는 8일(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부산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전반 20분 이준영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직접 헤딩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의 신인 공격수들의 맞대결이 기대가 되는 경기였다. 인천의 유병수는 2009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천의 1순위로 지명되어 전지훈련부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며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왔고 부산의 임경현도 2009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산에 지명돼 이 둘의 맞대결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결과는 인천의 유병수의 완승이었다. 유병수는 경기초반부터 신인답지 않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고 전반 20분에는 자신이 직접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득점 이후에도 유병수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부산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아쉽게 막히며 추가골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충분히 자신의 이름을 알린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부산의 임경현은 선발출장하며 활약을 기대했지만 이렇다 할 슈팅기회조차 날리지 못했고 아직까진 프로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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