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7 19:40 / 기사수정 2009.03.07 19:40
7일(토) 오후 3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FC 서울과 전남 드래곤즈와의 개막전에서 서울이 전남을 6-1로 대파하며 원정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친정팀 전남을 상대한 김치우가 2골을 몰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치우는 승리 후 인터뷰에서 “친정팀을 만나 골을 넣어 이겨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치우는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며 90분 내내 맹활약 했다. 특히 전반 13분 멋진 헤딩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3-0으로 앞서 있던 후반 10분에는 멋진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전남의 추격 의지를 꺾어 버렸다.
김치우는 이 골에 대해 “오른발을 잘 못 쓰는데 운 좋게 들어가 기분이 좋다”며 득점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오는 10일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대비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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