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7 16:37 / 기사수정 2009.03.07 16:37
김태수는 7일(토) 수원시에 있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2009 K리그’ 공식 개막 경기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골을 넣으며 올 시즌 K리그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태수는 상대 진영 우측에서 최효진이 깊게 올려 준 볼을 논스톱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이운재가 지키는 수원 골문을 갈랐다. 예상 외로 이른 시간에 터진 득점 덕분에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양팀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올 시즌 첫 골을 넣은 김태수는 광운대를 졸업하고 2004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에 데뷔 한 이후 줄곧 전남에서 5시즌 동안 127경기에 출장해 8득점 1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이다.
더욱이 김태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으로 이적하고서 가진 첫 경기에서 골을 넣었기 때문에 더욱더 남다른 골이 됐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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