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최여진, 조미령이 멕시코 여행을 즐겼다.
1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최여진, 조미령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최여진은 "멕시코 여행을 다녀왔다"며 "사랑하는 사람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여행 영상이 공개됐다. 최여진은 공항에서 누군가 기다렸고, 이어 조미령이 등장했다. 양세찬은 "두 사람이 같이 갔냐"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멕시코 로스카보스로 향했다. 이후 도착한 리조트의 모습에 감탄했고, 최여진은 "언니 우리 여기 있는 동안 실컷 즐기고 가자"며 기뻐했다. 조미령도 "너무 좋다. 이런 휴양지에서는 뭘 하는 게 아니다"고 동의했다.
이어 첫 번째 여행지로 출발했다. 조미령은 럭셔리 요트들로 가득 찬 선착장을 보고 "요트 좀 봐라"며 감탄했다. 최여진은 "내가 예약을 해놨다"며 직원에게 예약증을 전달했고, 두 사람은 미리 준비되어 있는 요트에 탑승했다. 최여진은 "크리스티안에 추천해준 '엘 아르코'라는 곳은 요트를 타고 가야 한다. 그래서 기분 내려고 요트를 빌렸다"고 전했다.
'엘 아르코'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자연 경관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1년 중 한 시즌만 볼 수 있다는 혹등고래를 보러 갔다. 한참을 기다린 후 혹등고래가 나타나자 탄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최여진은 "애들이 되게 우아하게 수영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날에는 스노클링에 도전했다. 최여진과 달리 스노클링이 처음인 조미령은 "물이 너무 차갑다. 나 못할 거 같다"며 무서워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최여진이 조미령을 구조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미령은 결국 스노클링을 포기하고 패들 보트를 탔다. 조미령은 "여진이가 계속 앞에서 끌어주니까 의지를 하게 됐다. 동생이지만 보호자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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