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 30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는 지난 1989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년 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그간 이대호, 손아섭을 비롯한 수많은 현역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과 울산지역의 중등부 9개팀, 초등부 6개팀과 리틀부 17개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한다.
중등부 대회는 15일 오전 9시 센텀중과 대천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6일간 토너먼트를 펼치며 20일 오후 2시 결승전을 치른다. 초등부 대회는 17일 첫 경기를 시작하여 리그전으로 진행해 20일 12시 결승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틀부는 13일부터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20일 10시에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롯데는 이번 대회 참가팀 및 우승, 준우승팀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한다. 롯데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유소년 야구발전에 기여하고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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