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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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웅, 트로트계 미투 폭로 주인공 지목…이후 연락두절

기사입력 2018.03.09 15: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미투'(성폭행 고발) 움직임이 트로트계에까지 번졌다. 그 주인공은 트로트 가수 신유의 아버지이자 트로트 음반 제작자 신웅이다. 

지난 8일 SBS '8뉴스' 측은 작사가 이모씨가 지난 2014년 함께 음반 작업을 하던 제작자 A씨에게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급기야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A씨는 신웅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신웅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입을 닫은 상태. 휴대 전화도 꺼놓고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 신웅이 이 씨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한편 이 씨는 '8뉴스'에서 다른 피해자들도 알고 있다며 "40년 동안 작가 생활을 했느데 이게 끝난다 하더라도"라며 최근 미투운동을 보고 용기를 내게 됐음을 밝혔다. 

won@xportsnews.com / 사진=신웅 앨범 재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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