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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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 배정남, 첫 집에 성공… 해방촌서 만난 '할머니 밥상'

기사입력 2018.03.08 07:20 / 기사수정 2018.03.08 01:4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배정남, 강호동 팀이 첫 도전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모델 배정남과 가수 제시가 용산구 해방촌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배정남, 강호동 팀과 제시, 이경규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베정남은 첫 도전에 앞서 "눌르라꼬? 우짜야 되노"라고 혼잣말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벨을 누르자마자 문이 열렸고, 배정남은 "아이고 열리뿟는데"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시는 "그냥 들어가면 된다"며 직진 본능을 보였다. 

벨 소리를 듣고 나온 주민은 배정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강호동까지 합세해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주민은 가족과의 상의 끝에 "들어오시라"며 수락했다. 이에 배정남과 강호동은 "이게 무슨 일이냐. 첫 집에 성공이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배정남은 집 주인 어르신이 차려준 팥밥과 미역국을 보고 "할머니가 나를 키워 주셨는데 생일 때면 매일 팥밥과 미역국을 해주셨다"며 "너무 신기하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하늘에 계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과거 일화를 전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 필동 편에 출연한 김수미를 잇는 직진 본능을 보이며 한 끼 도전을 이어갔다. '한끼줍쇼'를 알아보는 주민에 "택배 아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춥고 배고프다"며 동정심을 유발하며 설득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을 반기는 주민을 만나 한 끼 도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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