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공개 연인이 됐다.
7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에서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역시 "친한 동료로 지내다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신혜와 최태준이 1년 남짓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주로 박신혜의 자택인 청담동의 모 아파트에서 조용히 데이트를 하거나, 한적한 근교에서 친구들과도 두루 어울려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번 차 선후배 사이다. 박신혜가 1990년생, 최태준이 1991년생으로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열애설에 휩싸일 만큼 친한 사이였다. 당시 소속사는 "박신혜와 최태준은 대학교 선후배로, 오래전부터 친분을 유지해왔다.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둘만 간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같이 간 것"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이들의 친분은 연애 감정으로 발전했다. 박신혜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 중인 상황이다. 열애로 말미암아 더욱 성숙해질 이들의 연기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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