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4
연예

'연중' 장동건 "M자 탈모, 낯설지만 연기에 도움 많이 됐다"

기사입력 2018.03.02 21: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에서 선보인 탈모 분장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7년의 밤'의 주인공 장동건, 고경표, 류승룡의 인터뷰가 담겼다.

장동건은 "영화화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소설을 읽으며 했다. 마침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운명처럼 만났다"라고 말했다.

리포터는 '본인 이름을 쳐본 적 있냐'고 물었다. 장동건은 "5분 전에도 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관 검색어인 '장동건 탈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동건은 "감독님이 M자 탈모 머리를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 생각했다. 정작 테스트를 하면서 만들어진 모습을 보고 내가 굉장히 낯설다는 느낌이 들었다. 외형의 변화가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연기도 중요하지만 외형적인 변화도 생각을 하는 편인데 선배가 그런 선택을 해줘 멋있었다"고 거들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8일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