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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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콜럼버스 스티브 메이슨의 철벽방어로 승리

기사입력 2009.02.27 14:17 / 기사수정 2009.02.27 14:17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콜럼버스 블루재킷츠가 한국시간으로 27일(금요일) 원정구장 '렉솔 플레이스'에서 펼쳐졌던 에드먼튼 오일러스와의 대결에서 48개의 샷이 왔다갔다하는 공방전끝에 1-0의 힘든 승리를 하였다.

이날 콜럼버스의 승리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주전골리' 스티브 메이슨이었고, 메이슨은 19개의 샷을 모두 방어하는 철옹성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시즌 23승과 함께 팀의 5할 승률 복귀도 이끌어내었다.

콜럼버스는 오일러스 수비진들의 밀집방어와 함께 상대편 골리였던 드웨인 롤로슨의 선방으로 인해 3피리어드 중반까지 피말리는 경기운영을 계속하다 종료 12분 15초전 래피 토레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원정에서 천금같은 1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하지만 6번의 파워플레이 찬스를 모두 무산시켰던 콜럼버스는 득점마진에 있어 -6이 넘을정도로 득점력의 빈곤이 가장 심각한 숙제이다.

31승 31패로 현재 서부 컨퍼런스 전체 6위에 올라와 있는 콜럼버스가 팀창단 8시즌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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