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전소민이 고경표의 사연을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9회에서는 김철호(정은표 분)가 병원에서 도망쳤다.
이날 가짜 최경남 행세를 했던 김철호는 장기 이식 수술이 보류되자 곧장 병원에서 도망쳤고, 이 같은 사실을 눈치챈 강인규(고경표)는 그가 병원 앞에서 탄 택시기사를 찾아가 그가 살고 있는 동네를 찾아냈다.
동네를 수소문 해서 김철호의 집을 찾아낸 강인규는 "혹시 협박 당했느냐. 피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15년 전 한 가장이 살해됐다. 김철호씨처럼 돈 때문에 집을 나섰다가 한 달 만에 장기가 적출된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인규는 "그 가정을 살해한 일당이 누군지 아느냐. 바로 김철호씨가 연락하고 있는 브로커다. 그래서 잘안다. 김철호씨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내가 도와주겠다 나한테 방법이 있다. 믿어달라"라고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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