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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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조민기 관련 피해자 진술 확보…조사 마무리 후 소환 예정"

기사입력 2018.02.26 15:12 / 기사수정 2018.02.26 15: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5명의 진술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다.

26일 충북지방경찰청은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와 졸업생 5명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 확보와 추가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등 관련 자료의 종합적인 분석과 검토를 마치며 내사에서 본격 수사로 전환했다. 조민기는 피해자와 참고인 등 관련자 조사가 마무리된 후 소환될 예정이다.

앞서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피해 사례가 연이어 알려지가 경찰은 내사에 착수한 후 정식 수사를 시작했다.

한편 조민기는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한 것에 이어 오는 28일자로 면직된다. 조민기의 소속사였던 윌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민기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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