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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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POINT] 조직위 "박영선, IBSF 회장이 피니시 구역으로 안내"

기사입력 2018.02.17 19:14 / 기사수정 2018.02.17 20:15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특혜 의혹을 해명했다.

평창 조직위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열린 스켈레톤 4차주행 당시 슬라이딩센터의 피니시 구역에 박 의원이 출입한 이유를 설명하고 "앞으로 경기장은 물론 대회 시설에 대한 출입 통제에 더욱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박 의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고위인사 초청(Distinguished guest pass)을 받아 슬라이딩 센터를 방문했다. 박 의원의 AD로는 슬라이딩센터 피니시 구역의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IBSF) 게스트존 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16일의 경우 IBSF 이보 페리아니 회장이 윤성빈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만큼 피니시 구역 IBSF 게스트존에 있는 국내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강신성 회장과 박영선 의원을 포함한 일행들을 통제구역인 피니시 구역의 썰매 픽업 존으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경기장은 물론 대회 시설에 대한 출입 통제에 더욱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향후 유사 사례 재발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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