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발칙한 동거' 생활을 다시 하고 싶다고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성규와 이경규가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했다.
이날 육중완의 기타 소리에 일어난 김재환 역시 기타를 꺼냈다. 김재환은 워너원의 '활활'을 연주했고,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잠 깬 지 5분 만에 라이브를 시작했다. 육중완, 김재환의 즉석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지기도.
윤정수가 김재환의 기타 실력을 궁금해하자 김재환은 "어릴 때 밴드를 했다. 아이돌에 도전하면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때 이 악물고 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노력으로 해냈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육중완은 장미여관 의상을 꺼내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에게 건넸다. 세 사람은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입고 '나야 나'를 선보였다.
윤정수, 육중완이 저녁을 사러 나간 사이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달고나를 만들고, 알까기에 도전했다. 사이좋게 자살골로 시작한 옹성우와 김재환. 결과는 동거 내내 불운했던 옹성우의 2연속 패배였다. 김재환은 벌칙으로 옹성우의 손목을 때렸고, 옹성우는 충격에 쓰러졌다.
동거 생활에 대해 김재환은 "하는 것마다 재미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근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옹성우는 "좋은 형을 얻은 기분이었다"라며 이 멤버로 겨울 바다 입수하는 걸 꿈꿨다. 강다니엘은 "한 번 더 저희가 이런 시간을 보내게 될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