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로맨스 패키지' 모델 한혜진이 배우같은 남성 출연자의 외모에 푹 빠졌다.
16일 SBS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커플메이킹 호텔-로맨스 패키지'가 전현무와 함혜진의 진행아래 첫 방송됐다.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남녀 각각 5명씩 총 10명의 20-30대 청춘 남녀들이 불타는 금요일 오후 1시 호텔 체크인을 시작해 월요일 오후 12시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날 마지막 투숙객이 등장하자 한혜진과 전현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치 배우처럼 훤칠한 외모를 보여준 마지막 투숙객의 비주얼에 한혜진은 "너무 잘 생겼잖아. 나는 실물로 볼래"라며 들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최근 2030 사이에서 신종 휴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일명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 문화를 연애 리얼리티에 접목, 일과 꿈을 위해 연애도 뒤로 미룬 2030 청춘 출연자들이 온전히 연애를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최상의 일정을 제공한다.
그 속에서 출연자들이 이끌어갈 꿀 떨어지는 로맨틱 휴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또한 짝을 찾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16일) 오후 8시 35분을 시작으로, 17일 오후 11시 10분 2부, 21일 오후 11시에 3부를 확인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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