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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도택명' 웅진 앞에서 무너지다

기사입력 2009.02.16 22:54 / 기사수정 2009.02.16 22:54

e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 = 김수현/이나래 기자] 16일,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치러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4주차 웅진 vs SK텔레콤의 경기에서 7경기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 끝에 웅진이 4-3으로 SK텔레콤을 꺾고 승리했다.

대부분의 스타 팬들은 다양한 에이스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이 날 SK텔레콤에서는 '괴물' 최연성과 '도택명'이라 불리는 도재욱, 정명훈, 그리고 '프로토스 육룡의 수장' 김택용까지 모두 출전했으나 웅진의 김명운, 임진묵, 김승현에게 각각 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7경기 윤용태를 꺾은 김택용을 잡기 위한 카드로 웅진에서는 의외의 카드인 김승현을 내보냈다. 하지만, 그 전략은 적절하게 먹혀들어갔고 프로토스 동족 전 최강이라 불리는 김택용이었으나 결국 김승현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승리는 웅진에게로 돌아갔다. 더불어 김택용의 마스코트인 다크템플러를 김승현이 역으로 김택용의 본진에 드랍 시켜 많은 피해를 입히며 승기를 굳히자 스타 팬들은 충격은 함께 김승현에게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써 웅진은 2연패 중이었으나 1승으로 8위로 올라섰으며 SK텔레콤은 삼성전자, MBC게임에 이어 웅진에게까지 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한편, 웅진은 21일(토)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공군과 맞대결하며, SK텔레콤은 22일(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온게임넷과 연패 탈출을 위한 대결을 벌이게 된다.


▶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시즌 3주차

웅진 4 - 3 SK텔레콤

1set 김명운(저, 5시) 승 -신청풍명월- 도재욱(프, 7시) 패
2set 김명운(저, 5시) 승 -콜로세움2- 정명훈(테,7 시) 패
3set 김명운(저, 7시) 패 -신추풍령- 최연성(테, 1시) 승
4set 임진묵(테, 7시) 승 -러시아워3- 최연성(테, 11시) 패
5set 임진묵(테, 11시) 패 -안드로메다- 김택용(프, 7시) 승
6set 윤용태(프, 11시) 패 -데스티네이션- 김택용(프, 5시) 승
7set 김승현(프, 3시) 승 -메두사- 김택용(프, 7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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