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6 17:26 / 기사수정 2009.02.16 17:2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전시티즌이 수비전력 강화를 위해 황지윤(대구)과 유우람(인천)을 영입했다.
황지윤은 2005년 부천(現제주)에 입단하여 지난 2년간 제주와 대구에서 30경기 이상씩 출장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동원과 민영기가 각각 울산과 부산으로 이적하며 경기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전의 수비라인에 황지윤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우람은 인천 소속으로 경기 출장 기록은 없지만, 통영에서의 테스트 기간 동안 합격점을 받아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수많은 테스트 선수들의 발길을 돌려세웠던 김호 감독은 유우람의 영입을 요청, 일본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시키는 등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김호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팀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오사카 전지훈련에서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주전경쟁을 치러야할 것이다. 주전경쟁은 언제나 팀에 좋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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