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독보적 실력으로 주목받은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클로이 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클로이김은 12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홀로 90점을 돌파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인 클로이 김은 여러모로 주목 받는 인물이다. 한국계 미국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쓴 10대' 30이 안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줄곧 관심을 독차지한 떠오르는 스포츠 스타.
그의 인기는 '스노보드'에 한정되지 않는다. SNS에서는 20만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 인플루언서로, 매 사진마다 1만개 이상의 '좋아요'가 기록되는 등 막강한 관심을 받는 그의 SNS를 살펴봤다. 클로이 김은 경기장은 물론 친구들과의 편안한 일상 등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반려견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 스노보드에 비상한 재능을 드러낸 딸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클로이 김의 부모님과 함께한 일상도 돋보인다. 클로이 김은 아버지의 날을 맞아 부친과 함께하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고, 부모님과 함께 하와이를 찾아 휴식을 만끽하기도 했다.
한편 클로이 김은 오는 13일 열리는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클로이 김 인스타그램
평창특별취재팀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