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강동원이 '검사외전'에서 호흡했던 신혜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개봉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은 "한효주와 식물원 장면을 이틀 찍었는데 첫날엔 손을 잡고 둘째날에 뽀뽀신을 찍었다. 처음 만나서 그렇게 촬영하려니 어색했던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검사외전'에서의 신혜선과의 키스신 질문에 대해서도 "그때도 엄청 어색했다. 말 한마디 없다가 갑자기 서로 키스신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며 "나도 어색했는데 신혜선은 더 그랬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런데 그 후로 잘되고 계셔서 너무 좋다. 내가 다 기쁘더라. 드라마 클립도 찾아봤는데 연기를 참 잘하더라. 다음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