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3 10:26 / 기사수정 2009.02.13 10:2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12일 일본 츠쿠미에 캠프를 차린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이날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츠쿠미 시민구장에 요시모토 츠쿠미시 시장이 직접 방문,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요시모토 시장은 선수단에 귤 4박스를 선물하며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고, 이에 김경문 감독은 "올해도 츠쿠미시의 아낌없는 지원속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둬 보답하겠다"며 캠프 모자 등의 구단 기념품을 건네며 화답했다.
또한 이날 고려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연타석 홈런 등 5타점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한 정수빈(외야수, 19세)이 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동료 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사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츠쿠미 시민구장에서 14일(토)과 19일(목) 오후 1시에 고려대와, 그리고 27일(금)에는 KIA타이거즈와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에 연습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츠쿠미시 요시모토 시장에게 귤을 제공받는 두산 베어스 (C)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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